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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예약병을 다스리고, 환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김달래 한의원

만성 전립선염 작성일 : 2019-04-09 06:33 / 작성자 : 윤OO / 조회수 : 1056

상담일자 : 2019-4-9
전화번호 :

현재 통증은 새벽 4시경 소변때문에 화장실에 가고 오전에 소변을 자주 보는 편으로 4~5 정도 화장실에 갑니다.  

오후와 저녁에는 화장실 가는 횟수가 줄면서 대략 10회 정도 가는 거 같습니다.

통증은 회음부쪽에 약한 통증과 요도끝 통증이 있으며, 옆구리 통증이 있습니다.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자서 그런지 항상 피곤하며, 주말에 아무리 자도 피로가 풀리지를 않으며, 몸살기처럼 가끔 얼굴 및 눈 주위가 뜨겁고 열이 납니다.

오후가 되면 피로가 밀려와서 회사 업무를 제대로 보기도 힘들 정도로 회음부 통증이 심해집니다.


작년 3~4월부터 소변을 자주 보게되어 비뇨기과를 찾은 결과 만성 골반 통증 증후군이라고 진단받았습니다.

그래서 한 4~5개월 전립선염관련 약을 복용하였는데 복부 및 회음부 통증이 심해서 한동안 복용하지 않았습니다.

약을 복용하지 않는 동안 위가 너무 나빠진거 같아서 위장약을 대략 2개월 정도 먹으면서 통증도 조금 사라진거 같았습니다.


19년 2월, 설연휴가 지나고 회사에서 업무를 시작하자 조금씩 통증이 시작되어서 요즘은 의자에 앉아있기 힘든때가 많습니다.
양약을 다시 복용해 봤지만 통증이 사라지지가 않아서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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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만성화된 전립선염은 골반내장기에 영향을 미치고, 그 치료효과는 썩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약물치료도 전립선 조직 안으로 잘 침투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침치료를 우선적으로 하면서 약물치료를 보조적으로 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다만 전립선의 위치가 접근하기에 까다롭기 때문에 엎드린 자세에서 골반 뒷쪽에서 접근하는 치료방법이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더욱 건강하세요


김달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