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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예약병을 다스리고, 환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김달래 한의원

질의 노란분비물 작성일 : 2019-08-01 12:33 / 작성자 : 김OO / 조회수 : 1150

상담일자 : 2019-12-5
전화번호 :

안녕하세요.
제주도에 사는 자영업을 하는 49세의 여자입니다.
2~3년전부터 밑에서 뭔가가 자꾸 흘러서 365일 생리대를 하고 다녔습니다.
당연히 요실금인줄알고 비뇨기과에서 약을 먹고 지냈는데
좋아지질 않아 비뇨기과는 그만다녔습니다.
그러다 요실금도 수술하면 좋아진다는 애기를 듣고
동네 산부인과에서 2018.12.24일에 요실금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낳아지기는 커녕 더 심해졌습니다.
안되겠다싶어서 대학병원에가서 비뇨기과.산부인과를 오가며
CT촬영도 여러번하고 했는데 결과는 원인을 모르겠다는겁니다.
몸도 지치고...

우연히 도서관에 갔다가 천기누설 책을 접하게 되어 선생님께 이렇게 상담해봅니다.(이름만 봐서는 여선생님인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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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읽어보니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소변과 질 분비물은 다릅니다. 


냄새나 가려움증이 있거나 점성이 있으면 질 분비물이거나 냉일 수 있습니다.


그냥 소변이라면 점성이 없고, 소변 냄새 외에는 가려움증도 없을 겁니다.


아마도 아랫배가 차서 나타나는 냉증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간 나실 때 상경하시면 한번 진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달래 드림.